2024년, 올여름에는 날씨가 어떨지 궁금하시죠~
기상청에서는 2024년 여름 기후전망에 대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23.4~24.0도)보다
높을 확률은 50%이고, 비스한 확률은 30%, 낮을 확률은 20%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강수량은 평년(66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될 것이라고 합니다.
즉, 작년과 비슷한 여름철이 될 것 같다는 얘기 같아요.
단, 여름철 날씨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는 엘니뇨나 라니냐의 발생 여부에 달렸다고 합니다.
엘리뇨 현상
엘니뇨 현상은 해류 속에 뜨거운 물리 퍼지는 현상으로
남미 서해안을 따라 흐르는 차가운 페루 해류로 갑자기 뜨거운 물이 흘러들면서 동태평양과 중앙태평양의 바닷물 전체가 뜨거워지는 것을 엘니뇨라고 하는데요. 북쪽에서 따뜻한 적도 해류가 강하게 밀고 들어와 바다 표면의 온도가 평균 수온보다 0.5℃ 이상 높아지는 것이 5개월 이상 지속되면 엘니뇨라고 판단하죠.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 아이를 뜻하는데요. 흔히 크리스마스 전후로 발생하기 때문에 아기 예수로 통하기도 한다네요.
라니냐 현상
반면, 라니냐는 엘니뇨의 반대 현상입니다.
스페인어로 ‘여자 아이’란 뜻이죠. 동태평양과 중앙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평소보다 차가운 상태로 수개월 지속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평년보다 0.5℃ 낮은 상태로 5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라니냐로 정의하죠.
적도 부근에서 일어나는 기후 현상이지만 엘니뇨와 라니냐는 전 세계 날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엘니뇨 현상으로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 물 증발양이 많아지는데요. 이때 발생한 수증기들이 거대한 구름을 형성, 온난 다습해진 페루 부근에는 큰비가 내립니다.
엘니뇨 현상은 한반도를 따뜻하고 눈비가 많이 내리도록 영향을 주며,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남풍을 일으켜 덥고 강수량 많은 날씨를 보이기도 합니다.
온난화나 환경재해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탄소중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탄소 배출과 흡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올해도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시겠죠~~
에어컨이 없으면 안되겠지만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이 지구의 평균 온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량을 조금이라고 줄이고 친환경 선풍기 사용은 어떨까요?
실내온도(26도)도 적정량을 유지하면서 말이죠~~
이상기온을 막을 수 있는 작은 실천!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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